얼마전에 둔촌주공 재건축 문제로 나라 전체가 시끄러웠다
아파트 재건축이란 기존 토지 등 소유자들이 조합을 결성하여 기존 건물을 밀고 새로운 건물로 다시 짓는 것을 말한다.
시간이 경과하며 노후화가 진행되면 주민불편, 안전문제로 정비가 필요하다
그래서 노후 아파트를 무너트리고 새로 짓는 재건축을 수행하는 곳이 있다(물론 아무 아파트나 다 엎을수는 없다)
여기서 방식이 두가지가 있는데 조합 방식과 신탁 방식이 있다
조합방식은 아파트 주민인 조합원들이 자체적으로 조합을 결성하여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럴 경우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비리 발생 소지도 많은 리스크가 있다
신탁방식은 신탁회사에서 주관하여 주민들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하며 사업진행속도가 빨라져 이자부담이 줄어들고
조합원간의 갈등으로 인한 사업지연이 없으며 건설사입장에서도 공사비조달 부담이 없습니다.
다만 총사업비 기준 2~4%에 달하는 수수료는 단점입니다.
두가지 방식의 다른점에 대해 알아보자
조직
절차
사업 추진기간 비교(사실 케바케라 꼭 이렇다 할수는 없지만 필수 절차가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보자)
자금조달의 경우는 신탁사가 더 신용이 높다고는 하지만 결국 시공사에 의지해서 조달한다는 건수도 있어서 제외했다
조직 / 절차 / 추진기간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결론은 조합 방식은 좀 느리지만 비용이 덜 들고
신탁은 수수료를 떼지만 좀 더 빠르게 업무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다
강남권에서 유명세를 탄 조합장이 나온 이유가 빠른 재건축을 해준다는 점인데
시간과 비용에서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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